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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력단절 여성 '서울 우먼업' 시작

입력 2021.09.0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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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자격증 갖춘 62명 4개월간 공공기관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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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자료제공 - 경력단절 예방의 날 기념 홍보물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은 지난 8월 서류전형ㆍ면접을 거쳐 ‘서울 우먼업’ 1기 대상자 선발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날 경력단절 예방의 날을 기념해 제1기 ‘서울 우먼업 인턴십’ 발대식을 갖고, 경력단절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토크콘서트도 모두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서울 우먼업 인턴십 발대식은 오세훈 시장의 영상축사를 시작으로 ▲우먼업 인턴제도 소개, ▲임명장 수여식, ▲유인경 前 경향신문 선임기자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경력단절 예방 인식개선 토크콘서트는 ‘경력 단절 아닌 경력 확장으로’ 를 주제로 결혼ㆍ육아 등의 경력 공백을 오히려 기회로 삼아 재도약에 성공한 여성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며, 홍현진 ‘W-Plant’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되고, 이밖에 안자영 ‘그로잉맘’ 육아상담팀 팀장, 이민정 ‘사실은 대단한 사진관’ 대표, 정소령 ‘엄마육아공부’ 저자, 안효경 ‘디어라운드’ PM이 패널로 참여한다.

     

    발대식 특별강연과 토크콘서트는 경력단절 극복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유튜브 ‘서울 우먼업’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선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 우먼업 인턴십이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도약 기회가 되길 바라며 여성들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며 “오늘 (7일) 경력단절 예방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제1기 서울 우먼업 인턴십 발대식과 경력단절 예방 인식개선 토크콘서트에 많은 서울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