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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서울시교육청과 협력 '안전한 학교' 조성

입력 2020.12.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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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면 걱정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투과전자현미경+분석사진(사이즈+조정).jpg
    서울시 사진제공 - 투과전자현미경 분석사진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서울시교육청이 ‘석면 걱정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을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로부터 인증 받은 석면 분석 전문기관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의 분석ㆍ연구 역량을 활용해, 석면 해체ㆍ제거 공사가 완료된 유치원, 초ㆍ중ㆍ고등학교의 실내 공기 중 석면 농도 조사를 앞으로 매 방학기간 실시하는 내용이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앞서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여름방학 기간(8~9월) 중 석면 해체ㆍ제거 공사를 실시한 서울시내 18개 학교의 공기 중 석면 농도 조사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시한 것을 계기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석면 분석 전문기관으로서 그동안 축적해온 분석 능력을 활용해 학생, 교사, 교직원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겠다” 며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