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2022년 주민참여 제안사업 공모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도교육청은 2022년 주민참여 제안사업 공모 예비심사를 통과한 74개 사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특히, 분야별로는 학생 10건, 학부모 18건, 교직원 및 주민 46건 등이며, 투표 기간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으로, 학생ㆍ학부모ㆍ교직원을 비롯해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분야별 3표씩, 1인 9표까지 투표할 수 있고, 중복참여 방지를 위해 휴대전화 문자인증을 실시한다.
아울러, 투표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주민참여제안사업 온라인 투표에 직접 접속하거나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단위학교 홈페이지 팝업 알림창을 클릭해서 가능하며, 네이버에서 ‘전북교육청 주민참여 예산 온라인 투표’ 를 검색한 후 참여하는 방법도 있다.
최종 선정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70점) 와 온라인투표 (30점) 결과를 합산, 해당 분야별 고득점 순으로 결정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6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단위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주민참여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했고,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의 예비 심사를 거쳐 74개 사업을 선정하게 됐다” 면서 “사업선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도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온라인 투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