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복지신문]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언어ㆍ정서 등 발달지연 우려가 커진 장애아동과, 야간ㆍ휴일 및 일시보육이 필요한 아동 등 보육 취약지대에 대한 지원을 이달부터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장애아동이 있는 가정, 야간ㆍ주말근무 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서도 아이들을 맘 편히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고, 보육교사는 보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육인프라를 확대하고 보육인력의 처우를 개선한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은 ▲‘장애아전문어린이집’ 보육도우미 지원 확대, ▲‘장애아전문어린이집’ 운전원 처우개선,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 확충 및 보육교사 지원 확대, ▲‘365열린어린이집’ 확충, 네 가지로 특히, 야간ㆍ휴일 등 틈새보육 확대는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항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취약보육을 담당하는 보육교직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장애영ㆍ유아 및 야간연장 영ㆍ유아를 보육하는 취약보육 어린이집 운영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며 “장애아동이 있는 가정, 맞벌이 가정, 취약가정이 맘 편히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틈새보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