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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보건소, 진료 및 민원업무 한시 중단

입력 2020.12.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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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별진료소 운영 집중해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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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사진제공

     

    [고양=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고양시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이달 21일 부터 2주간, 3개구 보건소의 진료 및 민원 업무를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시적으로 중단되는 지역은 덕양구ㆍ일산동구ㆍ일산서구 등 3개구 보건소다.

     

    고양시는 보건소의 진료 및 민원 업무를 잠정 중단하는 대신, 현재 더 시급하고 시민 수요가 많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일부 기능을 중단ㆍ축소하니 일반 진료나 제증명 발급을 위한 각종 검사 등이 필요한 시민 분들은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하시길 바라며, 보건소 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따르겠지만 우리 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이므로 시민 여러분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