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광주시는 걷기 좋은 9월을 맞아 다채로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매년 9월 첫 주 심뇌혈관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관과 함께하는 9월 챌린지’ 를 시행하며, 오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14일 동안 목표걸음 10만보를 달성한 400명에게 비타민D 영양제를 제공한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광주 길 따라 걷기 스탬프 투어 챌린지’ 를 9월 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며 광주 8경에 속하는 중대물빛공원, 경안천 생태습지공원,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역사테마길 1코스 중 스탬프 2곳 이상 방문한 선착순 200명에게 서하리 농산물 공동 직판장에서 판매중인 유기농 10곡 혼합곡, 유기농 발아 미숫가루 (택1) 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핸드폰에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을 설치한 후 광주시 공식 커뮤니티인 ‘광주시 워킹투게더’ 에 가입하고 9월 챌린지 ‘참여하기’ 를 누르면 된다.
이영희 보건소장은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심뇌혈관 질환 예방 인식 개선 및 걷기 생활화 실천을 위한 다채로운 워크온 챌린지 실시로 건강증진에 대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신체활동 감소로 일상 속 신체활동 강화를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을 활용한 일상 속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지난 3월부터 매월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