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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직원 헌혈행사 진행

입력 2021.08.30 10:31
수정 2021.08.3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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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혈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선행 나누기 문화 확산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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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 사진제공 - 헌혈행사 진행

     

    [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보건복지부는 적정 수준의 혈액을 확보하고, 헌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정부 세종청사에서 직원들이 참여하는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최근 혈액보유량은 ‘관심단계’ 에 머무르고 있어,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헌혈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헌혈 참여 행사’ 와 함께 헌혈 연관 단어를 떠올리며 그 의미를 나누는 ‘헌혈 연관어 (키워드) 공모’ , ‘헌혈증 기부하기’ 행사를 통해 헌혈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선행 나누기 문화를 확산해 갈 계획이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에 올해 첫 헌혈 행사를 진행해 138명의 직원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단체헌혈에서는 3회에 걸쳐 총 304명이 동참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지난 13일 헌혈에 참여하고, “헌혈은 생명나눔” 이라는 헌혈 연관어를 전하면서, 이번 헌혈행사에서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에 참여해주신 여러분의 소중한 결심과 실천이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이어, “사회 각계각층에서도 따뜻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릴레이 헌혈, 헌혈 후 사회관계망서비스 (SNS) 인증 등 다양한 방식으로 헌혈을 통해 세상과 연대하고 계신 것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꾸준한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 며 ”국민 여러분께서 앞으로도 계속 헌혈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혈액 관리 주무부처로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각 부처ㆍ지자체ㆍ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이 헌혈에 솔선수범해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다각적 홍보와 교육 등을 통해 개인과 단체헌혈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혈액원 (대한적십자사, 한마음혈액원) 에서는 직원들이 먼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현재까지 헌혈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사례가 없는 등 안전한 헌혈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헌혈을 원하는 분들은 대한적십자사 또는 한마음혈액원 누리집 등을 통해 사전에 전자문진을 하고, 원하는 장소와 시간, 헌혈 종류를 선택해 예약을 통해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