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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새활용플라자, 2021 서울 새활용 축제 개최

입력 2021.08.22 20:07
수정 2021.08.2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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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 (脫) 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 을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 유튜브 생중계
    서울새활용플라자 개관 4주년 행사.JPG
    서울새활용플라자 자료제공 - 개관4주년 행사 개최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새활용플라자가 개관 4주년 및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새활용 문화 행사를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비대면으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1회용품의 사용량이 폭증하고 플라스틱 쓰레기의 심각성이 더욱 대두되는 가운데, ‘탈 (脫) 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 을 주제로 새활용 컨퍼런스가 개최되고, 토론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환경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의(衣)ㆍ식(食)ㆍ주(住) 분야별 새활용 실천을 위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유명 요리사 유현수의 요리교실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옷 만들기, 나무발받침 만들기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새활용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비대면 새활용 교실도 마련됐다.

     

    한편, 시민들은 새활용 전시, 포장재 없는 가게 (제로웨이스트샵) 체험, 새활용 수리소 등 새활용플라자를 직접 방문해 행사를 즐길 수 있고, 현장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새활용플라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서울새활용플라자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서울새활용플라자 박삼철 센터장은 “기후환경의 위기 속에 서울새활용플라자가 개관 4주년 및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대안들을 고민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