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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 논현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무더위 탈출 프로젝트 펼쳐

입력 2021.08.18 14:11
수정 2021.08.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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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취약 어르신 20가구에게 냉풍기 등 전달
    어르신 무더위 탈출 프로젝트 펼쳐 1.jpg
    논현노인종합복지관 사진제공 - 무더위 탈출 프로젝트

     

    [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강남구립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은 강남구 논현동 일대 폭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 장기화와 장기간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무더위 극복을 위해 제철과일과 냉풍기, 보양식 등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냉풍기 지원사업은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 플랫폼을 통해 재원을 마련해 폭염취약 어르신 20가구에게 냉풍기를 전달했다.


    또한, 꽃보다 과일 제철과일 지원사업 또한 모금 플랫폼을 통해 재원을 마련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 90명에게 싱싱한 제철과일 세트를 전달했으며, 제철과일 사업은 7월부터 9월까지 월 1회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논현시니어후원회’ 지원을 통해 90명의 어르신에게는 혹서기 건강식으로 삼계탕과 갈비탕으로 구성된 보양식세트도 지원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했다.

     

    이번 무더위 극복 물품을 받은 이 모씨는 “요새 정말 살기 힘들었다" 며 "논현노인복지관에서 전해 주신 냉풍기 덕분에 낮에도 집에 있을 수 있고, 밤에도 시원하게 잘 수 있게 됐고, 이제야 사람 사는 것 같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