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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1 서울비엔날레 토크 개최

입력 2021.08.11 22:27
수정 2021.08.1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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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미나 사회, 유현준, 김상욱, 정재승 등 명강사 참여…시민 눈높이 도시이야기 펼쳐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토크 포스터.jpg
    서울시 자료제공 - 서울비엔날레 토크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도시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고민하고 세계 여러 도시와 건축 분야 문화를 교류하는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가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온라인 토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비엔날레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올해는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서 살 것인가’ 를 주제로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46일간 열린다.

     

    서울비엔날레 토크는 일반인에게는 다소 전문적일 수 있는 서울비엔날레 주제를 일상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소재와 접목시켜 쉽게 풀어냄으로써 시민들의 공감대와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2021년 주제인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 살 것인가’ 의 소주제 6개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이 다양한 해석을 내리고, 손미나 전 K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유현준 교수, 김상욱 교수, 정재승 교수 등 유명 인사들이 대담자로 나선다.

     

    이번 토크는 오는 13일 부터 금요일과 토요일 격주로 오전 10시에 25분 분량으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우선, 오는 13일과 14일에 공개되는 첫 번째 토크는 유산X현대는 ‘역사와 미래 어떤 가치를 추구해야 하는가’, 지상X지하는 ‘고밀도 도시, 과연 도시문제에 대한 해답인가’ 에 대해 홍익대학교 건축대학 유현준 교수와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심교언 교수가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27일과 28일에 공개되는 두 번째 토크에서는 공예X디지털을 주제로 ‘도시의 문제를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가’, 건축X인프라는 ‘도시의 인프라,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 에 대해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와 국토연구원 스마트공간 연구센터 이재용 센터장이 연사로 등장하며, 오는 9월 10일과 11일에는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정재승 교수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김경민 교수가 자연X인공을 주제로 ‘자연과 도시, 어떻게 화합할 수 있는가’, 안전X위험을 주제로 ‘미래도시, 어떤 위기에 대비해야 하는가’ 에 대해 토크를 진행한다.

     

    한편, 올해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온ㆍ오프 라인으로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