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세종문화회관, '2020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온라인 콘서트'

입력 2020.12.16 11:21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음악 통한 문화 소외 아동, 청소년 자아 실현 무대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고소현, 첼리스트 여윤수와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무대 꾸며
    소액 기부 캠페인 ‘잘츠 (sAlz)’ 선보여
    세종문화회관 자료제공 -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jpg
    세종문화회관 자료제공 -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20일 저녁 7시 '2020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를 네이버 TV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달 7일 세종체임버홀에서 무관중으로 촬영 됐으며,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고소현, 첼리스트 여윤수와 함께 하는 특별한 무대와 세종문화회관 소액 정기 기부 프로그램 잘츠(sAlz)에 가입해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를 후원하는 캠페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10년 창단한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는 세종문화회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문화로부터 소외된 아동, 청소년에게 다양한 장르의 예술 교육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시작해,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와 '세종꿈나무국악단' 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는 기존 단편적인 음악 교육에서 벗어나 특화된 예술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고,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을 대상으로 음악 활동을 통한 자아실현 기회 제공과 단체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 공동체 일원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역량을 배우고 습득하는데 중점을 두고있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을 시작으로 우리 귀에 익숙한 클래식 명곡과 새롭게 편곡한 캐롤음악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며 "경제적, 사회적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기부 프로그램 잘츠 (sAlz) 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