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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보건복지부 의료질 평가 1등급 받아

입력 2020.12.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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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수준 병원별로 평가하는 제도
    전북대병원 사진제공 - 전북대병원 의료질 평가 최고 등급.jpg
    전북대병원 사진제공 - 전북대병원 의료질 평가 최고 등급

     

    [전주=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년 의료질 평가’ 에서 상위 10%에 들어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의료질 평가는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수준을 병원별로 평가하는 제도로, 우수한 의료기관을 지원해 자발적인 질 향상을 유도하고, 환자들이 양질의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2020년 의료질 평가는 전국 344개의 상급종합 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 영역 52개 지표로 진행됐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의료질 평가 외에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유방암ㆍ대장암ㆍ 폐암, 관상동맥우회술, 마취, 혈액투석 등 주요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

     

    조남천 전북대병원장은 “2020 의료질 평가에서의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우리 병원의 의료 품질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도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