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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경기거점벤처센터 조성’ 공모사업 선정

입력 2021.07.21 10:31
수정 2021.07.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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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에서 창업생태계의 중심역할인 창업혁신허브로 거듭날 것'
    혁신지구’+안내도.jpg
    부천시 자료제공 - 경기거점벤처센터 조성사업

     

    [부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부천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경기거점벤처센터 조성사업’ 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가 도내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입지 조건이 우수한 지역에 혁신 기술창업을 위한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100여 개의 창업기업 입주, 고용인력 500명, 매출액 1000억 원, 투자유치 300억 원 등의 기대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특히, 해당 센터는 원미어울마당 일원 원미 도시재생혁신지구 내 기술혁신파크에 위치할 예정이며, 건축 연면적은 1만 4천㎡이고, 시는 2025년 12월까지 센터를 준공해 2026년 1월부터 경기도와 함께 공동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부천시는 해당 센터가 창업혁신허브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예정이고, 이에 시는 센터 조성과 함께 창업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공공ㆍ민간 창업지원 플레이어 참여를 독려하며, 또한 중앙ㆍ경기도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활용해 입주기업을 지원한다.

     

    더불어, 원미 도시재생혁신지구 일부에 창업기업 등을 위한 기술혁신파크와 사회혁신파크, 일자리 연계형 주택 280호, 알파혁신스퀘어 등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생활 편의 시설 및 주거시설도 함께 확충한다.

     

    장덕천 시장은 “부천 도시첨단 산업단지 조성정책 등과 연계해 벤처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부천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우수한 창업기업을 유치해 청년 일자리 등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고부가가치 업종인 4차산업 혁명 신산업군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인공지능로봇, 바이오헬스케어 등) 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창업문화 활성화를 위한 청년 및 예비 창업가 발굴 지원 등을 통해 다각적인 창업기업 육성ㆍ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