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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온라인 청소년 성평등 축제 개최

입력 2020.12.1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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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서울시 성평등 문화확산 사업’ 성과 및 사례 공유, 공모전 수상작 전시
    온라인 체험 활동, 성평등 교육 포럼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 운영
    서울시 사진제공 - 성평등 페스타.jpg
    서울시 사진제공 - 성평등 페스타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립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을 중심으로 올 한해 추진한 성평등 활동과 성평등 교육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하고자 청소년 성평등 축제 ‘온택트, 내 방에서 성평등 페스타’ 를 오는 16일 부터 20일까지 5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ㆍ서울특별시교육청ㆍ민간단체가 협력해 진행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성평등 교실’ 은 교사, 청소년 등 학내 구성원들의 성평등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다.

     

    이번 온라인 축제는 서울시가 성평등 문화확산 사업을 통해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청소년 소모임 활동 결과물, ▲성평등한컷 공모전 수상작 전시, ▲성평등 교육 매뉴얼 및 성평등 영상 콘텐츠 등 사업의 성과를 공유한다.

     

    서울시는 청소년이 만드는 성평등한 온라인 문화를 주제로 ‘2020년 성평등한컷 공모전’ 을 지난 8월부터 진행했으며 62개 응모작 중 최종 5개의 작품을 선정했고, 이번 축제를 통해 수상작과 수상자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제작한 성평등 교육 매뉴얼과 성평등 영상 콘텐츠가 축제 페이지를 통해 공유된다.

     

    김기현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서울시 성평등 문화확산 사업은 청소년과 청년을 중심으로 다양한 성평등 실천 방법을 고민하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성평등 축제를 통해 서울시민의 성평등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