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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전국 최초 1시간 '신속 PCR검사' 시범도시 확정

입력 2020.12.1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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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속, 정확한 '신속 PCR검사' 지자체 최초 도입
    여주시 자료제공 - 전국최초 신속PCR검사 시범도시 확정.jpg
    여주시 자료제공 - 전국최초 신속PCR검사 시범도시 확정

     

    [여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여주시는 지난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긴급 주재 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에서 전국 최초로 ‘신속 PCR검사’ 시범도시로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기존의 정확하지만 진단속도가 느린 기존 PCR검사와 진단속도는 빠르지만 부정확한 신속항원 검사의 한계에서 신속성과 정확성 모두를 확보한 ‘신속 PCR검사’ 가 본격 도입될 예정으로, '신속PCR검사' 란 정확하며 1시간 만에 신속하게 결과가 나와 기존 PCR 검사와 신속항원 검사의 장점을 모두 갖고 있는 방식이다.

     

    그동안 신속 PCR검사 대상자를 ▲코로나 확진증세가 없을 것, ▲응급실에 내원했을 것, ▲중증응급환자 등으로 제한해서 지역 내 무증상자 진단에 활용될 수 없었으나, 이번 여주시를 '신속 PCR검사' 시범도시로 선정함으로써 대상자에 국한 되지 않고 사용돼, 신속항원검사의 한계도 보완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에 시범도시로 확정됨으로써 여주시는 신속하게 전국 최초로 '신속 PCR검사' 를 도입할 길 열려, 여주시민이면 누구나 검사 대상이 되고, 주민등록상 거주 시민은 우선 검사와 검사비도 전액 무료로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신속한 결정을 내려준 정부당국과 시의 의견을 받아 들여 적극 정부에 건의해준 경기도지사에게 감사드린다” 며 “신속하고 정확한 '신속 PCR검사' 를 통해 지역 내 감염확산을 방지하는데 전력 투구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