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생활ESG행동과 대한수의사회는 런댕이 산책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초청해 생명다양성과 반려동물 관련 정책을 폭넓게 논의했다.
먼저, 1부 행사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전문가들 사이의 대담으로 진행했으며, 이 대담에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 송성근 오에스플랜 대표, 대한수의사회 박효철 단장이 참여했다.
특히, 대담에서는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주거 문화의 변화, 수의직 처우 개선, 진료항목 표준화와 진료비 공시제 등을 다뤘다고 전했다.
또한, 2부 행사는 반려동물 산책의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를 담은 행사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반려동물의 산책 횟수가 줄어 여러 문제가 생기는 것이 그 배경으로, 이낙연 전 대표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비대면 걷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인간이 살아갈 환경에 생명다양성은 중요한 의제다" 며 "정치와 제도에서 이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다" 고 말했다.
한편, 생활ESG행동과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5월 31일 업무약속을 체결한 바 있으며, 업무협약에는 ‘생명다양성 분야의 의제 발굴’ 이 포함 돼 있고 런댕이 산책챌린지 캠페인은 이 업무협약의 세부 시행 과제로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