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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입력 2021.07.0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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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폭염 기간 동안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평택시청 전경 6월.jpg
    평택시청 전경

     

    [평택=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평택시는 여름철 폭염 기간 동안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지난 1일부터 2개월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중점 발굴대상은 실직ㆍ중대한 질병ㆍ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와 창고, 공원, 화장실, 역ㆍ터미널 주변 등 비정형 주거취약계층, 도시가스ㆍ전기ㆍ수도요금 등 공공요금 장기체납가구가 생계가 곤란한 경우,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이다.

     

    시는 이를 위해 복지교육국장을 단장으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단 T-F를 구성했으며 각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통ㆍ리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살피미' 등으로 민ㆍ관협력을 구축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맞춤형급여), 차상위,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을 연계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주변에 복지지원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평택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또는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