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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참여 대학 30개교 발표

입력 2021.06.3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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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30개 대학 (일반대 23개교, 전문대 7개교) 에 총 234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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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전경

     

    [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교육부는 2021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에 참여할 대학 30개교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은 성인 학습자에 대한 직업전환 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 변화를 고려해 누구나 원하는 시기에 대학에서 학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대학 자율적으로 성인학습자 맞춤형 입학전형과 유연한 교육 운영 등을 통해 학령기 학생 중심의 대학 체제에서 성인 학습자 친화적 체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성인학습자 친화적 교육 및 학사 운영, 맞춤형 지원 등 평가기준을 중심으로 기존 사업 참여 대학에 대한 중간평가 (5월 17일~5월 21일) 및 신규 대학 선정평가 (6월 14일~6월 17일) 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 참여가 결정된 각 대학에게 평균 7.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령인구 감소 및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평생교육 기능 강화가 중요한 과제며, 교육부도 성인학습자들의 평생학습을 통한 역량 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관련 사업 확대 등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