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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원봉사센터, 봉사 통한 학습경험이 사회적 참여와 책임감 높여

입력 2020.12.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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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학습 (Service Learning)의 성과에 관한 연구’
    서울시 자료제공 - 봉사학습 경험을 통한 학생의 변화성과.jpg
    서울시 자료제공 - 봉사학습 경험을 통한 학생의 변화성과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 자원봉사센터는 ‘봉사학습 (Service Learning)의 성과에 관한 연구’ 를 통해, 대학생이 봉사를 통한 학습을 경험함으로써 자아효능감, 비판적 사고, 사회적 책임감, 긍정적인 사회관계형성 태도가 향상된다는 것을 11일 밝혔다.

     

    서울시 자원봉사센터는 2009년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동행’ 사업을 진행하면서, 대학생의 사회참여경험과 교류를 쌓을 수 있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지난 2018년부터 중ㆍ고등학생을 위한 ‘서울형 봉사학습 실천학교’ 를 서울교육청과 협해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형 봉사학습 실천학교’ 는 중ㆍ고등학교가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고 협력해, 다양한 봉사학습을 경험해 중ㆍ고등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도록 돕는 학습방법이다.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은 “봉사학습은 중ㆍ고ㆍ대학생들에게 정보와 지식의 학습을 넘어 개인의 인성과 사회적 관계와 태도를 익히고 내재화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경험이 된다는 것이 밝혀졌고, 더 많은 학생들이 봉사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