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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코로나19 대응 '자가진단앱' 으로 체크

입력 2020.12.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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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가진단 앱은 기존 방식과는 달리 건강 상태 스스로 의식하고 매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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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 사진제공

     

    [부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부천시는 오늘 (11일)부터 공무원 및 산하기관 근무자 17,000여 명의 건강을 자가 진단앱으로 직접 관리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자가진단 앱은 기존 방식과는 달리 건강 상태를 스스로 의식하고 매일 점검하게 함으로써, 코로나19 유증상자가 확진 시 직장 내 여러 사람에게 전파하는 사례를 근절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대상자가 진단할 건강 상태는 발열 여부, 기침 및 두통 여부, 자가격리 여부 등 3항목이며 1주간의 시범운영 기간에는 출근 전 1회, 본격 운영을 시작하는 오는 21일부터는 출근 전, 오후 2시 총 2번 건강 상태를 체크하게 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집단 감염이 급격히 증가해, 신속하고 간소한 방법으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자가진단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배포하게 되었다” 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시의 1단계 조치인 만큼 모두가 협력해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