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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슈퍼서울위크' 개최

입력 2021.06.17 21:07
수정 2021.06.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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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슈퍼서울위크 등 지원사업 참여할 소상공인 300여개사 다음달 23일까지 추가모집
    슈퍼서울위크.jpg
    서울시 자료제공 - 슈퍼서울위크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2주간, 5개 주요 온라인몰에서 소상공인 제품 4,000여개를 판매하는 ‘슈퍼서울위크’ 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소상공인의 새로운 판로지원을 위해 3주간 ‘슈퍼서울위크’ 를 개최했으며 기간 중 173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소상공인들의 요청에 따라 상, 하반기 두차례 확대 실시키로 했다.

     

    올해 ‘슈퍼서울위크’ 는 ▲롯데온, ▲지마켓, ▲옥션, ▲쿠팡, ▲티몬 5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에 열리며, 총 4천여 개의 소상공인의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고, 판매상품은 식품, 문구, 홈인테리어, 패션의류, 주방용품, 건강식품 등 다양하다.

     

    소비자에게도 혜택을 주기 위해 기간 중 할인쿠폰이 발행되는데,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상품 당 최대 20% (최대 1만 원) 를 할인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12월 개최 예정인 하반기 ‘슈퍼서울위크’ 등 온라인 진출 지원사업에 참여할 300여개사 이상의 소상공인을 오는 7월 23일까지 2차 모집하고, 하반기에는 위메프가 추가돼 총 6개 온라인몰에서 개최 예정이며, 특히 2차 모집 시에는 온라인 쇼핑몰 신규입점자를 중심으로 선정해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줄 계획이다.

     

    특히, 현재 서울시는 대대적인 이벤트인 ‘슈퍼서울위크’ 외에도 주요 온라인쇼핑몰 (쿠팡, 지마켓, 옥션, 티몬, 롯데온) 내 소상공인 전용관 ‘쏠쏠마켓’ 을 지난 5월 3일부터 상설로 운영해 첫 한달 매출 24억 원을 거두는 등 영세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 및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쏠쏠마켓에는 1,400여개 소상공인이 입점해 있는데 판매수수료가 일반 업체보다 낮고 할인쿠폰 발행, 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의 비대면 온라인마켓 진출을 돕는 실무 스킬을 전수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도 진행되고 있고, 소상공인 개별 아이디를 발급해 필요한 내용에 따라 강의 진행 중이며, MD상담회는 600여개사가 온라인몰 MD와 직접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6월부터 오는 11월 중 5회 이상 실시하고, 상세페이지 제작, 상품패키징 개선, 찾아가는 방문컨설팅 등 기타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개별 소상공인 일정에 맞춰 진행 예정이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비대면ㆍ온라인 전자상거래 중심의 소비트랜드 변화에 소상공인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으로 기초체력을 키우고, 온라인 판로개척, 마케팅 지원으로 경쟁력을 더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