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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10년 연속 최고' 수준 유지

입력 2020.12.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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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연속으로 2등급 이상 청렴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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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 사진제공 - 오산시청 전경

     

    [오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오산시는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5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에서 2등급을 받아 10년 연속 최고 수준의 청렴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청렴도 평가는 ▲일반 시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 , ▲기관에 근무하는 내부 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 를 종합해 매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하며, 오산시는 '외부청렴도' 와 '내부청렴도' 분야에서 각 2등급, 종합청렴도에서 2등급을 받아, 올해 전국 75개 시(市)급 기초지자체 중 1등급이 없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최고 등급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오산시는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엄격한 내부감사, ▲간부공무원 청렴도 측정, ▲부서 청렴순회교육, ▲신규공직자 청렴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면서, 지난 2011년  2등급 달성 이후,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1등급 달성을 포함해, 10년 연속으로 2등급 이상의 청렴도를 달성 했다고 전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민선 5기부터 현재까지 최고 수준의 청렴성을 유지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공직자가 부패와 부정을 거부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친 덕분” 으로  “내년에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합심해 1등급을 달성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