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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관광거점도시 전주 이끌 추진조직 가동

입력 2021.06.16 15:49
수정 2021.06.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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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관광추진조직에 ‘전주관광마케팅주식회사’ 선정하고 16일 사업계획 보고회 가져
    관광거점도시 전주 이끌 추진조직 가동 (3).jpg
    전주시 사진제공 - 관광거점도시 전주 이끌 추진조직 가동

     

    [전주=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전주시는 ‘2021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으로 선정된 ‘전주관광마케팅주식회사’ 와 함께 16일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사업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사업은 국내ㆍ외 관광트렌드 변화에 따른 지역관광 대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협력 연계망을 활용해 지역관광의 현안을 해결하고 주도적인 관광사업을 운영하는 데 취지가 있다.

     

    지역관광추진 조직으로 선정된 전주관광마케팅주식회사는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국비 1억 5000만 원과 시비 1억 원 등 총 2억 5000만 원의 보조금을 받아 다양한 관광사업을 펼치게 된다.

     

    세부적으로 ▲안전여행 문화정착을 위한 비대면 스마트오더 음식점 구축사업, ▲전주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음식 관광상품 공모전 및 수상작 관광상품화, ▲전주밥상을 주제로 한 미니어처 요리 영상 공모전 및 기념상품화, ▲국악, 성지순례, 도서관 등 전주만의 이색 도심관광 상품 발굴을 위한 마이리얼트립-전주편 개발 및 출시 사업 등이 기획됐다.

     

    이외에도 세미나, 소식지 발행 등을 통해 관광산업 분야 이해관계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민들의 관광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는 지역관광 추진조직의 각 분야 전문위원 6명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전주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장유성 대표는 “지역관광 추진조직 사업을 통해 지역관광의 경쟁력을 갖추고 관광산업의 저변 확대에 지속해서 기여해 나갈 것이다” 고 전했다.

     

    김승수 시장은 “진정한 여행도시는 지역주민이 주인이 돼 스스로 만들고 누리는 도시다” 며 “지역관광 추진조직 선정으로 글로벌 여행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해 전주를 지속가능한 여행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