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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풍수해보험으로 자연재난 대비하세요'

입력 2021.06.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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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과 보상유형별 차이가 있지만 주택 전파의 경우 최대 7천 200만 원까지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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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군 사진제공 - 연천군청 전경

     

    [연천=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연천군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홍보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연천군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에서 권장하는 사업으로 재난지원금 제도를 보완하기 위한 정책보험이다.


    특히, 보험료의 최대 87%까지 정부지원 (국비ㆍ지방비) 이 가능하고, 주택의 경우 보험료가 80㎡기준 약 5만 3천원으로 정부에서 3만 7천원을 지원하며, 자부담은 1만 6천원이다.


    또한, 가입과 보상유형별 차이가 있지만 주택 전파의 경우 최대 7천 200만 원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풍수해보험 가입대상은 주택, 상가, 공장, 온실 등이고,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등 5개 보험사업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최병택 연천군 자연재난 팀장은 “자연재난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정부지원이 되는 저렴한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며 “보험 가입을 늘리기 위해 포스터 부착, 안내문, 버스동영상, SNS문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청 안전총괄과 자연재난팀 부서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보험제도를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