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군산대학교는 (주) 풍림파마텍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주) 풍림 파마텍은 의료용구, 화학기기, 의료용 주사기 등을 생산하는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며, 한국산업단지공단 글로벌 선도기업 인증, 전라북도 선도기업 인증을 받았고, 2021년 최소 잔량 백신 주사기를 개발해 개발팀이 '이달의 한국판 뉴딜'  제1호에 선정됐다. 

특히, 이날 협약에는 곽병선 군산대 총장, 양현호 대외협력본부장, 김영철 산학협력단장, 정근목 취업지원과장, ㈜풍림파마텍 조미희 부사장, 김다비드 경영전략부 운영팀장이 참석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의료기기 기술 연구개발 분야 교류 및 교육,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협약과 관련해 곽병선 총장은 “군산대학교와 풍림파마텍이 맞손을 잡고 지역의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데 좋은 성과를 내면서, 양 기관이 가진 역량을 증대해 더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조미희 부사장은 “기업을 운영하면서 지역대학과 기업의 연계가 중요함을 많이 느꼈다” 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산대학교로부터 기술지원, R&D지원, 기업 내 직원 재교육 지원을 받아 학생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공하는 선순환적 협력관계를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달의 한국판 뉴딜' 은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해 혁신과 도전정신을 담아낸 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해 시상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