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동두천시보건소는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오늘 (16일) 부터 매주 수요일 혈당관리가 필요한 지역주민 (1950년생~1990년생 출생자) 을 대상으로, 당뇨질환자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보건소는 4주간 사용할 혈당측정기와 의료소모품 (검사지, 채혈침, 알콜솜) 을 지원하고, 만보기 앱을 통하여 24만보 (폭염기ㆍ혹한기 20만보) 걷기를 달성하면, 성공증정품을 지급하며, 혈당측정기 대여ㆍ반납시, 참여시민이 기록해온 혈당수치와 식사일지를 토대로 상담을 진행하고, 4주간의 건강상태 변화를 확인한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참여시민이 혈당관리, 식생활 개선, 꾸준한 운동을 통해 혈당수치가 긍정적으로 변화함을 몸소 체험하고, 질환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기 바란다” 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민원인을 응대할 예정이며 참여의사가 있는 시민은 동두천시 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