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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부동산 특별조사 결과 '이상 무'

입력 2021.06.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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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감사위원회에서 실시한 시의원 부동산투기 특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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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의회 사진제공 - 유재구 의장

     

    [익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익산시의회는 LH 부동산 투기 사건과 관련해 익산시 감사위원회에서 실시한 시의원 부동산투기 특별조사 결과, 부동산 투기 거래로 볼 정황이 없다고 16일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4월 익산시의 공직자 부동산투기 관련 특별조사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의원들의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감사위원회에 제출하고 관련 조사를 성실히 받았다.

     

    그 결과, 지난 8일 감사위원회로부터 현재까지 익산시 관내 10개 개발지구 및 인접지역에 대한 조사결과 시의원의 사전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거래로 볼 근거를 감사과정에서 찾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익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익산시의 부동산 특별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의원의 부동산투기 의혹이 불거진다면 수사기관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검증 요구에 적극 협조하며 부동산투기 근절에 앞장설 계획이다.

     

    유재구 의장은 “공직사회의 혁신을 바라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투명하고 청렴한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