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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행정부교섭 교육부지부 단체교섭 상견례 참석

입력 2021.06.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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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와 두 공무원노동조합이 함께 최초로 진행하는 교섭
    교육부 장관.JPG
    교육부 사진제공 - 유은혜 부총리

     

    [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부교섭노동조합대표단 교육부교섭 대표단과의 행정부교섭 교육부지부 단체교섭 상견례에 참석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체교섭은 교육부와 두 공무원노동조합이 함께 최초로 진행하는 교섭으로, 지난 4월 단체교섭 절차에 대한 합의 결과에 따라 단체교섭의 첫 단계로 상견례를 진행하게 됐다.

     

    지난 2019년 12월, 행정부교섭노동조합대표단 교육부교섭 대표단은 교육부에 단체교섭 요구서를 제출했고, 단체교섭 요구서에는 ‘조합활동’, ‘교육’, ‘인사’, ‘보수’, ‘복리후생’, ‘국립대학의 공공성과 자율성 확보’ 등과 관련해 교육부와 국립대학 등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의제들이 포함됐다.

     

    이번 상견례에서는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해 교육부와 노조 상호 간 입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상견례 이후에는 보다 효율적이고 원만한 협의를 위해 실무교섭 소위를 구성해 단체교섭 대상 의제를 확정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부와 교육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교섭을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이번 교섭에서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교육부 공무원들이 국민을 위해 힘껏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조직문화 개선이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 갔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