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남원시,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운영

입력 2021.06.14 12:16
수정 2021.06.14 12:32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공모 및 오디션 등 실시 총 42명으로 구성해 춘향악단 전문공연팀 양성 예정
    남원시 사진제공 -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운영.jpg
    남원시 사진제공 -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운영

     

    [남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남원시는 올해 3,672명에게 129억 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운영해왔던 ‘춘향악단’ 사업을 올해 더 확대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춘향악단은 기존에는 단체 공연이 가능한 팀으로 기타 7명, 색소폰 20명, 플롯 3명, 아코디언 1명, 트럼펫 1명 등 총 32명으로 구성돼 있었으나 어르신들이 큰 호응을 보이고 춘향악단 사업의 수요가 계속 늘어나자 올해 10명을 추가로 선정해 확대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시는 공모 및 오디션 등을 실시해 최종 1팀을 선정 총 42명으로 구성해 춘향악단 전문공연팀을 양성할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 “백세시대를 대비해 노인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성취감 향상을 할 수 있도록 사업 확대와 신규 사업 발굴하겠다” 며  “이번 춘향악단 확대에 따라 노인이 줄 수 있는 색다른 공연문화를 선도하고 지역 민ㆍ일반 관중들의 공감도 더욱 이끌어 낼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춘향악단은 그동안 예촌길, 양림단지, 십수정 등에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하는 등 시민들과 공감하는 기회를 가져왔으며, 공연수익 창출을 위한 연습 및 기획을 통해 전문적인 공연팀으로 입지를 다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