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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 제244회 정례회

입력 2021.06.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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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약자 위한 정책 대안 요구
    남원시의회 사진제공 - 경제산업위.jpg
    남원시의회 사진제공 - 경제산업위 교통 정책 질의

     

    [남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남원시의회는 경제산업위원회가 지난 7일 제244회 정례회가 개회한 가운데 교통과 소관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실적과 하반기 주요 업무 계획 보고에서 남원시 교통 정책 전반에 대해 질의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노영숙 위원은 시민들이 행복콜택시 및 시내버스 이용에 불친절을 겪는 사례가 있으니, 해소 대안 마련에 적극 노력할 것을 강조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사업' 의 조속한 마무리를 요청했으며, 이에 집행부는 불친절 해소를 위해 전반적인 인식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직원들이 탑승체험을 해 여러 가지 대안을 모색중이다고 답했다.

     

    이어, 김정현 위원은 보절 양촌마을 구간은 내리막이라 감속이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그 구간 과속카메라의 실효성과 시청로 주변의 주차 공간 확보에 대해 질의했고, 이에 집행부는 시청로 주변 주차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023년에 제2주차장 조성되면 해소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염봉섭 위원은 어린이 보호구역 8개소 스피드 디스플레이 설치를 격려했고, 시청로 주변 버스정류장 교통이 불편해 승ㆍ하차 시 어려움이 있으니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으며, 이에 집행부는 관내 우수사례 벤치마킹해 버스승강장과 인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윤기한 위원장은 시청로 정비사업에 대해 계획했던 부분을 정확히 반영 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협의해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했고, 교통과 직원의 대중교통 탑승체험을 격려하며 주요 시간대에도 탑승해 볼 것과 현재 시행중인 남원시 자전거 단체보험에 대해 더 많은 시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김영태 위원은 시민 불편함의 해소 위해 시내버스 재정지원이 있으니 버스 증차 계획 고려해볼 것을 요구했으며, 남원의료원은 경사도가 가팔라 의료원을 방문하는 노인 및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정문에서 바로 하차 할 수 있는 노선을 고려할 것을 강조하고 의료원을 경유하는 버스 운행 증차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종관 위원은 교통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일반시민, 마을이장, 의원 등 여러 의견을 청취해 반영해야 한다고 피력했으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은 어려운 시민을 위한 수단인 만큼 철저한 교육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내년부터 시작하는 공영주차장 5개년 계획 철저 준비를 당부했다.

     

    전평기 위원은 교통약자 특별수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도교육 할 것과 스쿨존 사고현황에 대해 자료를 요구했으며, 어린이 보호구역 관련 법 개정됐으니 철저히 추진 할 것을 당부하고 행복콜택시 운영에 있어 행복콜택시가 필요한 차량이 없는 사람을 협의체 구성에 포함하도록 촉구했다.

     

    윤지홍 위원은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내륙철도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남원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과 어르신이 짐 들고 버스 환승하는 것은 실제로 불편함이 많으니, 모든 마을을 경유하는 버스를 1대~2대라도 노선 유치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 외에도 경제산업위는 우리 시 교통 약자를 위한 정책 반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