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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확대한다

입력 2021.06.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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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대상 연매출 1억 2천에서 3억 원으로 대폭 늘려
    완주군청 전경사진(210505).jpg
    완주군청 전경

     

    [완주=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완주군은 오는 14일부터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신청 서류를 접수받아 신청자격 및 매출액, 중복지원 여부 등을 검토한 뒤 오는 7월부터 예산범위 내에서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의 지원대상은 지난해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사업장으로, 최대 50만 원 (2020년 카드 매출액의 0.8%) 을 지원받게 되며, 이는 지원 대상을 지난해 연매출 1억 2천만 원 이하 사업장에서 3억 원 이하로 확대한 것이다.

     

    특히,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통장사본이며, 전년도 총매출액과 카드 매출액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 등을 국세청을 통해 군에서 일괄 확인해 지난해보다 구비서류가 대폭 간소화됐다.

     

    또한,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완주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류를 확인한 뒤 읍ㆍ면 사무소 방문 및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오인석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으로 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