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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복지 현장 차량 지원

입력 2021.06.1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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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복지국 소관 사회복지시설 등 42개소에 차량 지원 통해 서비스 격차 해소 및 이용자 편의 증진
    경기도 사진제공 - 경기도청 전경 11.jpg
    경기도 사진제공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사회복지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 42개소에 차량 구매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도내 복지국 소관 사회복지시설ㆍ법인ㆍ단체를 대상으로 ‘2021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 을 추진하고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신청 기관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 은 도내 사회복지 시설에 차량 구매를 지원해 복지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이용자 편의를 증진하고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는 내용이다.

     

    지난해에는 승합차 16대 지원에 총 250개소가 신청, 1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같은 현장 수요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승합차 11대, 경차 31대 등 총 42대로 지원 규모를 늘렸고, 시설 1개소당 차량 1대 구매비 (차량가액의 80%~90%) 를 지원받으며, 차량별 지원 금액은 승합차 2200만 원, 경차 1100만 원이다.

     

    참여 희망 기관은 오는 25일까지 경기복지플랫폼 복지아카이브 채널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추후 서류심사 및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 기관이 발표되며 심사에서는 기존에 도내 차량 지원을 받지 못한 기관을 우대한다.

     

    이병우 복지국장은 “지난해 반응이 너무 좋아 올해 지원 예산을 늘린 만큼 꼭 필요한 사회복지 현장에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 며 “서비스 제공기관 간 격차를 해소하고 복지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