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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D-100일 기념식

입력 2021.06.07 22:14
수정 2021.06.0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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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ㆍ네덜란드 등 6개국과 건축분야 문화교류 협력의향서 체결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공식 포스터.jpg
    서울시 자료제공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올해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서 살 것인가’ 를 주제로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46일간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D-100일 기념식을 8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열고, 기념식은 ▲1부 (문화교류 협력식), ▲2부 (서울비엔날레 조형물 제막식) 로 진행된다.

     

    우선 1부 문화교류 협력식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비움홀에서 열리고, 오세훈 서울시장,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10개국 대사관, 도미니크 페로 서울비엔날레 총감독 등 30여명의 내ㆍ외빈이 참석하며, 비엔날레 참여 작가 190여명은 온라인 (Zoom) 으로 참여한다.

     

    오세훈 시장은 그동안 서울비엔날레를 통해 서울시와 돈독한 협력관계를 맺어온 6개국 (프랑스, 네덜란드, 스위스, 이탈리아, 호주, 영국) 과 서울 간 건축 분야 문화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의향서를 각국 대사들과 체결한다.

     

    또한, 2부 행사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마루 (옥상) 에서 열리고, ‘D-100’ 현수막을 애드벌룬으로 띄워 제막식의 시작을 알리고, 이번 서울비엔날레의 공식 심볼인 ‘바람장미’ (wind rose) 를 활용한 기념조형물 (지름 약 3.5m) 이 설치되며, 이후 개막식까지 100일간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기념식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거리 퍼레이드도 진행되고, 퍼포먼스팀이 총 5개 코스를 걸으며 서울비엔날레를 알리고 DDP, 세운상가, 을지로광장 등에선 버블ㆍ마임 공연도 하며, 비엔날레 공식 심볼인 ‘바람장미’ 가 그려진 부채도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서울비엔날레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세운상가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고 다채로운 전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