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서울시, 2차 ‘청년수당’ 참여자 모집

입력 2021.06.07 22:03
수정 2021.06.08 08:0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서울청년포털에서 온라인 신청접수
    서울청년수당.jpg
    서울시 자료제공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청년수당 2차 참여자 4,000여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2차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 상 서울 거주 만19~34세, 최종학력 졸업 후 2년이 지난 미취업 청년이다.

     

    다만,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실업급여, 서울시 청년월세지원 사업 등 서울시 청년수당과 유사 사업 참여자, ▲2017~2021년 1차 서울시 청년수당에 이미 참여한 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생계, 주거, 의료, 교육급여 수급자) 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정된 청년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활동지원금을 지원받으며, 온라인 마음건강 상담, 취업탐색 등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청년 활력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거주지 요건, 졸업요건, 소득요건 등을 정량평가해 기본요건을 충족한 신청자는 모두 선정할 계획이며, 모집인원 초과시 저소득자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낮은 사람) 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첫 지급일은 오는 7월 28일이며, 모집일정과 자격사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및 서울청년포털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고용악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실업ㆍ미취업청년들에게 청년수당을 지원함으로써 취업준비와 생계 부담을 덜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