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부천시, 부천페이 20만 원 쓰면 5만 원 ‘덤’

입력 2021.06.07 10:36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예산 620억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급, 모바일 간편결제 (삼성페이) 서비스 도입
    2.+경기지역화폐+소비지원금+안내문.jpg
    부천시 자료제공

     

    [부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부천시는 지난 1일부터 부천페이로 20만 원 이상 결제하거나 최초 20만 원 이상 충전 시 소비지원금 5만 원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은 총 620억 원의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경기지역화폐 사용자 약 124만 명이 대상이다.

     

    특히, 부천페이로 20만 원 이상 소비하거나, 부천페이를 등록했지만 올해 6월 1일 이전에 한 번도 충전한 적이 없는 대상자라면 20만 원 충전만으로도 소비지원금을 챙길 수 있고, 기존 부천페이 사용자는 충전시기와 상관없이 6월 1일 0시부터 소비 누적금액 20만 원을 넘기면 되며 지원금 5만 원은 반드시 한 달 내 사용해야 한다.

     

    지난 2020년 소비지원금을 받았어도 올해 지급 요건 충족 시 지급 대상이며 지원요건 충족 시점에 즉시 지급되고, 최초 20만 원을 충전한 대상자가 소비지원금을 받은 후 사업기간 내 20만 원 이상 소비해 사용요건을 충족했어도 추가 소비지원금은 지급되지 않는다.

     

    또한, 지난 1일부터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도 본격 시행 중이고, 삼성페이 이용자는 부천페이 (실물카드) 없이 휴대폰만으로 손쉽게 부천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삼성페이에 부천페이를 한 번만 등록하면 휴대폰을 카드결제 단말기에 접촉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반면, 삼성페이 지원이 불가능한 휴대폰 소지자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부천시 관계자는 “20만 원 이상 충전하면 소비지원금 5만 원과 인센티브 2만 원까지 최대 7만 원을 받을 수 있을 것” 이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소비지원금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