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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인생설계학교' 여름학기 개강

입력 2021.06.03 22:42
수정 2021.06.0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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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체적 진로 모색 위한 자기발견, 진로탐색, 인문학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청년인생설계학교.jpg
    서울시 자료제공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이 시대 청년들을 위한 학교 ‘청년인생설계학교’ 가 여름학기 참여자를 250명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2021년 청년인생설계학교 여름학기는 6월부터 9월까지 8주 동안 온라인으로 운영되고, 인생 설계 종합 과정인 ‘베이직 코스’ 와 직장인 특화 과정 ‘워크앤라이프 코스’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베이직 코스’ 는 진로 탐색과 사회 이슈를 다루는 소그룹 워크숍, 온라인 주제 강연 등 청년들의 주체적인 진로 모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워크앤라이프 코스’ 는 직장인끼리 모여 건강하게 일하며 사는 법을 나누는 그룹 활동으로, 사회초년생을 위한 ‘라이프’ 과정, 중간관리자를 위한 ‘리더십’ 과정으로 나눠진다.

     

    아울러,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서울청년포털 누리집에서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오는 9월 가을학기 (10월~11월 운영) 도 여름학기와 동일한 대상과 방법으로 모집해 운영해 더 많은 청년의 참여를 보장할 예정이다.

     

    서울시 조완석 청년청장은 “코로나19로 저성장과 양극화 기조가 지속되면서 미래에 대한 청년들의 불안과 무기력이 커지고 있다” 며 “청년인생설계 학교에서 또래들과 고민을 공유하고 나만의 로드맵과 자신감을 찾아 자신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