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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대학교, '교내 양성평등 우리 괜찮니?' 캠페인 운영

입력 2020.12.0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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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 교원의 성인지 감수성 및 성평등 의식 제고
    전주교육대학교 사진제공.jpg
    전주교육대학교 사진제공 - 우린 괜찮니? 캠페인

     

    [전주=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전주교육대학교 인성교육원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교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하기 위한 “우린 괜찮니?”캠페인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예비 교원의 성인지 감수성 및 성평등 의식 제고를 도모하는 목적인 양성평등 캠페인은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성평등 수상작 전시, “교내 양성평등 우린 괜찮니?” 활동보드 운영, 홍보물 배부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코로나19 관련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캠페인 추진 자체에 우려도 일부 있었지만,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 등 안전에 최대한 유의하며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양성평등에 관한 보드작성은 처음이라 신선했다” 며 “오랜만에 추진되는 학교행사에 매우 반가웠다”고 말하며 “홍보기념품이 너무 마음에 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우영 총장은 “이번과 같은 캠페인 등을 통해 우리사회 구성원의 인식개선이 지속된다면, 다음 세대는 더 평등하고 차별 없는 사회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