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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울예술교육센터, 2021 '예술놀이랩 (LAB)' 참여자 공모

입력 2021.05.31 22:14
수정 2021.06.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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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 예술가로 활동하는 교육예술가 (TA) 7인이 자신의 창작활동과 연계해 개발한 프로그램
    공모 포스터.jpg
    서울시 자료제공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문화재단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팬데믹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예술놀이랩 (LAB)’ 의 참여자를 오늘 (1일) 부터 오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예술놀이랩 (LAB)’ 은 코로나19 시대에도 안전하게 예술놀이를 할 수 있도록 현직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교육가 (Teaching Artist, TA) 7명이 제안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TA의 창작 활동과 연계한 ‘문 앞의 예술놀이’ 와 ‘내일은 예술놀이’ 등 2가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우선, ‘문 앞의 예술놀이’ 는 택배로 주고받는 비대면 방식의 예술놀이 (교육) 프로그램이고, 참여자가 신청한 주소로 각각의 주제를 담은 예술교구가 배송되면 이를 직접 만들어본 후 만든 작품을 다시 부치는 방식으로,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이며, ▲‘신 (神) 들의 마을’, ▲‘상자에서 시작된 이야기와 사물들’, ▲‘상상 모험여행 프로젝트’ 등 세 가지 체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내일은 예술놀이’ 는 미래사회에 대한 이슈를 탐구하는 예술놀이 (교육)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등 팬데믹 상황, 기술과 융합을 반영한 예술 등 동시대 문제를 함께 모색하고자 올해 신설됐고,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움직임을 그리다, 키네틱 아뜰리에’, ▲‘먼지정원’, ▲‘보물섬의 비밀을 찾아서’, ▲‘(            )한 유령’ 등 네 가지 체험을 운영한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은 다양한 계층이 부담 없이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날부터 5일까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예술놀이랩 (LAB)’ 은 6월부터 진행하며 세부 일정은 각 프로그램별로 다르며, 참여자들이 만든 결과물은 TA의 후속 작업을 거쳐 오는 11월에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전시되고, 온라인을 통해 작품과 전시 공간을 360도로 다양하게 볼 수 있는 VR갤러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놀이랩 (LAB)’ 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