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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 위기 속 창업생태계 성장 위해 과감한 투자

입력 2021.05.30 20:33
수정 2021.05.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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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부 선정 아기유니콘 60개 중 33개 기업, 서울시 맞춤지원 통해 성장해
    서울핀테크랩 (여의도) 1.jpg
    서울시 사진제공 - 서울핀테크랩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스타트업이 아기유니콘으로 성장하는 데 서울창업허브, 서울바이오허브 등 입주ㆍ보육 (10개사), 서울미래혁신성장펀드 등 자금 (23개사), 글로벌 진출, 기술인력인건비, 성장촉진패키지 프로그램 (14개사) 등 맞춤형 창업 지원을 해왔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스타트업 현장에 전례없는 위기상황이 장기화되고, 비대면 산업 정착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도 미래산업을 선점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창업생태계를 지원하고 있다.

     

    그간 시가 이러한 지원을 해왔던 것은 ‘창업 단계별 성장 디딤돌’ 을 놓기 위한 노력이고, 서울시 지원으로 유망 스타트업이 예비유니콘으로 성장하면 정부의 지원을 연계해서 받을 수 있도록 ‘디딤돌’ 을 만든다는 것이다.

     

    특히, 다각도의 지원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우리 기업이 일시적인 투자 절벽이나 자금위축으로 주저앉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은 물론 예비 유니콘 (기업가치 1천억 원 이상), 더 나아가 유니콘 (기업가치 1조원 이상) 으로 성장하는 단계까지 집중적으로 뒷받침해 중앙정부 지원까지 연계하는 디딤돌 역할을 한다는 목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시장경쟁력 있는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성장가능성 있는 기업을 맞춤 지원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약의 기회를 찾을 수 있었다” 며 “유망기업이 예비유니콘, 더 나아가 유니콘으로 지속 성장해 창업생태계를 두텁게 만들고, 우리 스타트업들이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등 창업 친화적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