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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선언적 문화운동' 릴레이 펼쳐

입력 2020.12.0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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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감염 지역확산 방지에 동참한다는 문화운동
    군산시 사진제공 - 선언적 문화운동 릴레이.jpg
    군산시 사진제공 - 선언적 문화운동 릴레이

     

    [군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군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민간 단체들이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선언적 문화운동’ 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선언적 문화운동이란, 민간사회단체의 연말ㆍ연시 각종 행사를 취소해 코로나19 감염 지역확산 방지에 동참한다는 문화운동이다.

     

    이번 민간 사회단체들의 문화운동은 최근 우리 지역 내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직장, 음식점, 학교뿐 만 아니라 각종 개인 소모임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군산시 새마을회 회장 외 11개 민간사회단체 대표들은 기꺼이 송년의 밤 행사 등을 취소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는 군산시 각종 사회단체 및 기관들도 선언적 문화운동에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일상을 되찾는 가장 빠른 지름길은 ‘취소와 멈춤’ 그리고 ‘철저한 거리두기’”며 "▲불필요한 타지역 방문자제, ▲연말 모임 강력 자제, ▲모임ㆍ타지역 방문 이후 최소 3일간 접촉 피하기 등 연말ㆍ연시 3대 행동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 을 당부했으며,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