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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그림책박물관공원 정책세미나 개최

입력 2021.05.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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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상반기 개관 예정 전시ㆍ독서ㆍ기록ㆍ교육 등 그림책 복합공간 마련
    군포시 자료제공 - 그림책박물관공원 조감도.jpg
    군포시 자료제공 - 그림책박물관공원 조감도

     

    [군포=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군포시는 군포만의 차별화된 그림책 콘텐츠 개발을 위한 정책세미나 '그림책의 내일을 보다' 를 오는 28일 1차 세미나를 시작으로 8월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8일 1차 세미나는 ‘그림책, 또 하나의 예술 장르’ 를 주제로 단독 장르로서의 그림책의 정체성에 대해 알아보며, 다음달 25일 2차 세미나는 ‘그림책, 연대의 가능성-OSMU (One-Source Multi-Use)’ 를 주제로 그림책의 다양한 확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 7월 23일 3차는 그림책박물관 공원의 목표인 ‘라키비움 (도서관+기록관+박물관 기능의 결합)’ 의 구축 방안을 다루고, 8월 27일 마지막 세미나는 ‘그림책의 과거, 현재, 미래’ 를 주제로 동ㆍ서양의 그림책 역사를 되돌아보고 최근 그림책의 경향과 미래 모습을 조망할 계획이다.

     

    특히, 세미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각 세미나 당 참석 인원을 선착순 50명으로 제한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이메일로 이름, 전화번호, 관람 회차를 적어 보내면 되고, 세미나 녹화물은 세미나가 끝난 후 군포시청 유튜브에 게재될 예정이다.

     

    군포시 그림책박물관공원은 시청 인근 한얼근린공원 안에 지하 2층, 지상 1층, 연면적 3,800㎡ 규모로 내년 상반기 안에 문을 열 예정이며, 그림책 전시, 독서, 기록, 교육, 기타 편익 시설을 포괄하는 신개념 복합문화 공간을 표방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그림책박물관공원은 시민이 그림책 독자이자 관람객, 그림책 콘텐츠를 만드는 문화 주체가 돼 그림책을 다양하게 즐기는 신개념 복합문화 공간이다" 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림책에 관한 여러가지 논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했으면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