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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인 50인 모집

입력 2021.05.24 22:10
수정 2021.05.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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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치구별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ㆍ워크숍 및 청년예술인 지역 예술생태계 진입 기회 제공
    [붙임1]+포스터_도시문화+랩(LAB)+‘인(IN)+지역에서’.jpg
    서울시 자료제공 - 도시문화 랩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10개 자치구에서 활동할 청년예술인 50명을 선발하는 도시문화 랩 (LAB) ‘인앤아웃 (IN&OUT)’ 을 오는 6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예술인이 자치구 문화재단과 협업해 주도적으로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실행함으로써 예술인으로 전문 역량을 쌓을뿐 아니라 동료 예술인, 주민, 장소와 연계한 예술활동을 시도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계기를 제공한다.

     

    공모 분야는 ▲39세 이하 청년 예술인 대상의 ‘IN: 지역에서’, ▲예술대학생 포함 29세 이하 청년예술인 대상의 ‘OUT: 학교ㆍ장르 밖으로’ 등으로 구분되며 이번에 진행하는 공모는 ‘IN: 지역에서’ 다.

     

    ‘IN: 지역에서’ 는 지역과 연계하는 창작 리서치, 문화예술 프로젝트 활동 의지를 가진 39세 이하 청년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각 자치구 문화재단별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된 청년예술인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월간 ▲개인별 활동비 (1백만 원, 매월 지급) 와, ▲리서치ㆍ프로젝트 실행비 (인당 1백 50만~5백만 원 내외) 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선정된 예술인은 ‘포트폴리오 제작’ 과 ‘아이디어 피칭데이ㆍ전문 리뷰 프로그램’ 등을 비롯해 각각의 자치구 문화재단에서 계획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지역에 따라 ▲아차산, 어린이대공원, 한강뚝섬공원 등 능동로 중심 동서남북 문화예술 리서치ㆍ프로젝트 (광진구), ▲예술X기술 융합 미래도시 탐구ㆍ창작 프로젝트 (중구) 등 다양한 지역 연계형 리서치ㆍ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한, 접수 기간은 6월 11일까지고, 지역별로 지원신청 접수 시작일과 지원내용, 신청대상, 세부내용이 다르며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각 자치구 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는 사업설명회는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스팍TV’ 에서 오는 26일에 공개하고, 10개 자치구 문화재단별 사업 설명과 지역별 청년예술인 공모에 대한 소개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