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김제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실업자 및 무급휴직자 등의 시민을 대상으로 참여자격을 만65세 미만에서 만70세 미만으로 확대해 2021년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오늘 (24일) 부터 오는 28일까지 5일간 총 66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참여자격은 당초 사업개시일 현재 김제시 관내 거주 중인 만18세 이상 만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자로서, 취업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ㆍ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이 대상였으나, 시민들의 사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참여자격을 만70세 미만의 근로능력자로 확대해 추진키로 했다.
특히, 선발된 인원은 백신예방접종센터 행정 지원과 보건소 발열체크 및 확진자 동선 방역소독, 모악산 도립공원과 같은 공공휴식공간 개선사업 및 행정업무 공공지원 등의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고 참가자 발표는 오는 31일까지 마치고 사업 참여는 오는 6월 1일부터 시작된다.
또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거주지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업 신청서와 개인정보 정보제공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박준배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지역경제가 침체된만큼 시민들이 많이 지쳐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며 “이번에 추가적으로 모집을 실시하는 희망근로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하반기에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