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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청년 장애인 ‘온라인 브랜드 매니저’ 양성

입력 2021.05.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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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ㆍ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선정
    [크기변환]고용노동과-성남시 청년 장애인 1차 ‘온라인 브랜드 매니저 양성과정’ 안내 리플릿.jpg
    성남시 자료제공 - 청년 장애인 1차 ‘온라인 브랜드 매니저 양성과정’ 안내 리플릿

     

    [성남=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성남시는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지역ㆍ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에 선정돼 청년 장애인 40명을 기업의 온라인 브랜드 매니저로 양성하는 사업을 편다고 24일 밝혔다.

     

    총사업비 3억 원 (시비 30%ㆍ국비 70%) 이 투입되며, 온라인 브랜드 매니저는 재택근무 형태로 기업의 상표와 관련된 기획, 홍보, 소셜 마케팅 등의 업무를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직업이다.

     

    특히, 시는 만29세 이하의 고졸 미취업 청년 장애인 모집 절차 뒤 1차 (20명), 2차 (20명) 로 나눠 ‘온라인 브랜드 매니저 양성과정’ 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또한, 1차 교육 기간은 오는 6월 21일부터 8월 13일까지 8주간 (주5일ㆍ오전 9시~오후 1시) 이고, 비즈니스 매너, SNS 채널 관리, 마케팅 업무관리, 사무자동화 (OA) 실무와 브랜딩 등에 관한 온ㆍ오프라인 교육이 이뤄진다.

     

    아울러, 자기소개 영상 등 입사 포트폴리오 제작 컨설팅, 동행 면접 등을 통해 기업 현장 또는 재택근무 취업을 연계ㆍ지원하고 이들 과정은 이노비즈협회가 맡아 수행한다.

     

    1차 참여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11일까지고, 이노비즈협회 홈페이지나 성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되며, 교육비는 무료로, 2차 모집 기간과 교육 일정은 추후 확정해 공지한다.

     

    성남시 고용노동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고용 여건이 악화한 상황에 장애인이라는 이중 고용장벽에 부닥친 고졸 청년의 사회진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 이며 “기존 일자리 사업과 차별된 교육을 해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