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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1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개최

입력 2021.05.23 21:26
수정 2021.05.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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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들의 창업가정신 함양 지원, 창업체험교육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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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전경

     

    [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교육부는 17개 시ㆍ도교육청,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2021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올해로 7회 차 (2015년~현재) 를 맞으며, 그간 우수 청소년 창업 동아리를 발굴ㆍ시상하고 청소년의 창업가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청소년들은 이 대회를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도전해 창업과 실패의 가치를 이해하고, 창업가정신을 기를 수 있는 과정을 경험한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의가 크고,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대학 창업 동아리를 결성하거나, 실제로 창업을 하는 사례에서 보는 것처럼, 이 대회는 창업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의 역량을 키우는 데 이바지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처럼 창업체험교육 누리집 (YEEP) 의 가상창업체험 기능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참가신청은 창업체험교육 누리집을 통해 오늘 (24일) 부터 오는 7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예선은 참가 신청을 한 전체 청소년 창업 동아리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통해 ‘가상창업체험’ 활동을 평가하고, 결선은 예선을 통과한 30개 청소년 창업 동아리를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사업 설명회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결선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12월 초에 본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을 비롯한 특별상 (인기상) 수상자 명단을 최종 발표 예정이다.

     

    정병익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미래를 여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창업가 정신의 함양을 지원하고 창업체험 교육을 보다 활성화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