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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학재단ㆍ서울신용보증재단, 저소득 소상공인 자녀 100명에 장학금 지원

입력 2021.05.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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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까지 250명에 총 2억 5천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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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자료제공 - 소상공인디딤돌장학금 공고문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장학재단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매출 감소, 폐업 등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녀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연간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디딤돌 장학금’ 의 신청 기간은 오늘 (17일) 부터 6월 18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용 고객이면서 서울에 거주 중인 저소득 소상공인 가정의 중ㆍ고ㆍ대학생 자녀로 가구당 1명만 신청할 수 있고, 장학금 신청 접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자영업지원센터로 우편 및 방문을 통해서 가능하고, 선발 결과는 오는 7월 말 발표 예정이다.

     

    ‘소상공인 디딤돌 장학금’ 은 지난 2019년부터 부모의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녀들이 학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재까지 250명에게 총 2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대현 이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도 마음도 지친 소상공인 가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됐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가정 자녀들의 안정적인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외에 접수 관련 문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로, 장학금 관련 문의는 서울장학재단 사업운영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