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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한시생계지원 사업’ 온라인 신청 시작

입력 2021.05.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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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시생계지원 태스크포스팀’ 운영해 신청ㆍ지급 적극 지원
    수원시 자료제공 - ‘한시생계지원 사업’ 10일부터 온라인 신청 시작.jpg
    수원시 자료제공 - ‘한시생계지원 사업’ 10일부터 온라인 신청 시작

     

    [수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수원시는 지난 10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중 다른 코로나19 피해지원 사업 혜택을 받지 못한 사각지대 가구에 50만 원을 지급하는 ‘한시생계지원사업’ 신청이 시작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한시생계지원사업’ 은 정부 4차 재난지원금 정책의 하나로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소득이 감소한 가구로 수원시의 지원 기준은 가구원 소득 합이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3억 5000만 원 (부채 미포함) 이하다.

     

    지난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홀ㆍ짝제’ 를 시행하고 태어난 해 끝자리가 1ㆍ3ㆍ5ㆍ7ㆍ9인 시민은 홀수 일에, 2ㆍ4ㆍ6ㆍ8ㆍ10인 시민은 짝수 일에 신청하면 되고, 오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44개 동에서 신청을 받으면 각 구 조사반에서 신청 가구의 자료를 조사한 후 ‘수원시 한시생계지원 태스크포스팀’ 에서 대상자를 결정한 후 지원금을 지급하며 가구원 수와 관계없이 가구별로 5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수원시는 지난달 26일 ‘한시생계지원 TF (태스크포스) 팀’ 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TF는 ‘운영총괄반’, ‘한시생계지원반’, ‘모니터링반’ 등 3개 반으로 이뤄져 있고 이의신청 결과통보ㆍ추가지급이 완료되는 오는 7월까지 운영한다.

     

    김재섭 수원시 복지정책과장은 “지난해 정부의 2차 재난지원사업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당시 수원시는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심의위원회를 운영해 경기도 시ㆍ군 중 가장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드렸다” 며 “올해도 신속ㆍ정확한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시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