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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코로나19 극복 한시 생계지원 추진

입력 2021.05.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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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구원 수 관계없이 현금 50만 원 지급
    완주군청 전경사진(210505).jpg
    완주군청 전경 - 코로나19 극복 한시 생계지원 추진

     

    [완주=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완주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 중 기존 복지제도나 지원 프로그램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의 생활안정을 위해 한시 생계지원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완주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소득 감소 등 피해가 발생해 생계가 어려워졌지만 기초생계급여, 긴급복지 생계급여,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버팀목플러스자금 등을 받지 못한 가구다.

     

    특히, 신청을 통해 중복여부 및 소득 재산을 확인 후 적합한 가구에 현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이번 한시 생계지원은 온라인 신청 및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현금으로 지원되는 만큼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완주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지원금액은 가구원수에 관계없이 현금으로 50만 원 1회 지원되며 소규모 농가 등에 경영지원 바우처를 받는 가구는 바우처 금액 30만 원을 제외한 20만 원을 지원받는다.

     

    지원기준은 중위소득 75%이내이고 재산기준은 농어촌의 경우 3억 원 이하가 적용되며, 이번 한시생계지원 대상자는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의 신청일정을 확인 후 방문신청이 가능하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번 한시 생계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