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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20.12.0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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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도시계획 및 관리 방안 논의 자리
     
    서울 기후심포지엄.jpg
    서울시 사진제공 - 기후위기 시대, 새로운 도시계획을 위한 심포지엄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이 ‘기후변화 대응 도시계획’ 을 주제로 ‘서울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심포지엄’ 을 오는 8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변화 대응 도시계획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국내 주요 국책연구 기관과 학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공간관리 전략을 공유하고, 서울시 도시계획 및 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첫 번째 주제 발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도시계획 연구 방향’ 을 주제로, 국가 단위에서 추진 중인 기후변화 대응 관련 이슈 및 최근 연구 방향을 소개하고,

    두 번째는 ‘서울시 기후환경 공간특성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계획기법 효과 분석 ’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 주제 발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서울시 도시계획 전략’ 을 발표하며, 서울시 기후환경 공간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공간관리 전략, 도시계획 및 개발기준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지정 토론은 이승일 서울시립대 교수가 좌장으로, 문병훈 서울시의회 도시계획 관리위원회 위원, 최희선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송영근 서울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계획 방향에 관해 논의한다.

     

    심포지엄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되며, 기후변화와 도시계획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서울의 공간특성을 고려한 열환경 개선과 효과적인 바람길 확보 등과 같은 기후변화 대응 도시계획 전략과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해,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