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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학재단, 저소득층 및 독립유공자 후손 대학 장학생 모집

입력 2021.05.03 23:09
수정 2021.05.0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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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층 대학생ㆍ독립유공자 후손 대학생에 총 41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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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장학재단 자료제공 - 독립유공자후손장학금 공고문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장학재단은 ‘서울희망 대학 장학금’ 과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2개 분야의 장학생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선발규모는 저소득층 대학생 2,470명, 독립유공자 후손 대학생 100명으로 총 4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먼저 ‘서울희망 대학 장학금’ 은 대학생의 학비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본인 부담 등록금을 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서울 시민 중 비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으로 2021년 1학기 등록금 실 납입액이 50만 원 이상이며 소득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2021-1학기 학자금 지원 4구간 이하) 중 하나를 충족하면 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범위 내 장학금 (학기당 50만 원 또는 100만 원) 을 지원하고, 이외에도 진로 개발비를 지원하는 ‘서울희망 대학 진로 장학금’ 과 취업 멘토링, 진로 강연, 장학생 커뮤니티 모임 등의 ‘장학생 성장지원 프로그램’ 의 신청 자격도 주어진다.

     

    또한,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은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후손 중 법률상 교육지원을 받지 못했던 후손들을 지원하고자 대학생 100명을 선발해 연간 300만 원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하고, 신청 대상은 독립유공자의 증손자녀 이하 후손 (4대~6대) 으로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서울 시민 중 비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고,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장학금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장학금 신청은 오늘 (4일) 부터 14일까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하며,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의 경우 관련 서류를 반드시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고, 이외에 자세한 문의는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